천악 (+타락 천사)
2022.09.04 " 당신과 함께할 수만 있다면 타락해도 좋아 " 악마인 안화랑 천사인 휴인이. 두 사람은 지상에서 처음 만났고 휴인이는 처음 악마를 봤던 터라 호기심에 안화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였죠. 악마를 천계에 있던 책으로만 접했기에 악마는 자기멋대로에 극악무도한 그런 존재로만 생각했던 휴인이는 처음 보는 악마에 정말 책에 나온 그대로인가? 하는 호기심을 가진 채 안화를 졸졸 따라다니게 돼요! 그런데, 신중하게 상황 파악하고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중심으로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안화의 모습에 악마가 아닌 ' 안화 ' 란 존재를 더 알고 싶어지고 안화가 눈 앞에 없으면 그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하는 존경심과 동경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게 돼버리죠 (*´U`*) 물론, 이게 사랑이라는 걸 그녀는 깨닫지 못..